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스포츠유틸리티트럭(SUT)인 쌍용자동차의 '무쏘 스포츠'(사진)가 기대이상의 호평을 받아 계약이 폭주하고 있다.26일 쌍용차에 따르면 27일 첫 출고를 앞둔 무쏘 스포츠의 계약 대수는 총 2만대로 올 연말까지 판매목표(7,500대)의 3배에 육박하고 있다. 무쏘 스포츠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각종 레저 장비를 실을 수 있는 짐칸을 뒤에 단 것으로 SUV와 픽업 트럭이 결합된 형태다.
쌍용차는 기존의 무쏘나 이스타나 생산라인을 활용, 월 평균 1,500대 가량 무쏘 스포츠 생산량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윤순환기자 goodma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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