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공동기수 南황보성일·北리정희 선정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공동기수 南황보성일·北리정희 선정

입력
2002.09.27 00:00
0 0

남북은 26일 오후 선수촌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사무실에서 대표자회의를 열고 한국남자핸드볼의 황보성일(27)과 북한여자축구의 리정희(27)를 제14회부산아시안게임개회식에서 동시입장하는 남북선수단의 공동기수로 결정됐다.남북은 또 시드니올림픽의 전례에 따라 영문 'KOREA'와 한글 '코리아'가 적힌 피켓을 앞세운채 황보성일과 리정희가 드는 한반도기가 그 뒤를 따르는 가운데 동시입장한다. 유홍종 한국단장과 방문일 북한 단장이 남북선수단을 앞에서 이끌고 선수 및 임원은 서로 짝을 지어 8열 종대로 행진한다. 선수단 규모는 양측에서 300명씩 총 600명이며 44개 참가국중 맨마지막인 43번째로 입장한다.

한편 남측은 10월1일 열리는 이연택 대한체육회장 주최만찬에 박명철 북한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선수단을 초청, 북측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들을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아시안게임특별취재단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