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검찰제정 봉사상에 성폭력상담소등 선정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검찰제정 봉사상에 성폭력상담소등 선정

입력
2002.09.26 00:00
0 0

사정기관인 검찰이 이례적으로 봉사상을 제정해 화제가 되고 있다.서울지검(김진환·金振煥 검사장)은 25일 서울시와 공동으로 제정한 '밝은사회 봉사대상'첫 시상식을 갖고 3만7,000여회의 상담을 통해 성폭력 피해자를 지원해온 한국성폭력상담소에 대상을 수여했다.

또 삼성SDS사회봉사단· 구자범(50·사업)·최연수(38·청소년지도자)씨에게 본상이, 소매치기 검거 도중 사망한 고려대생 고 장세환씨 등 15개 개인, 단체에는 특별상과 봉사상이 각각 수여됐다.

서울지검은 급증하는 청소년 범죄예방 등 차원에서 봉사상을 제정키로 하고 서울시 등의 협조를 얻어 7월부터 선정작업에 착수, 서면심사와 실사까지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심사위원장은 김용준(金容俊) 전 헌법재판소장이 맡았다. 이 상을 기획한 서울지검 소년부 김학의(金學義) 부장검사는 "상 제정을 계기로 처벌은 엄하게 하되 칭찬에 인색하지 않는 검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석기자 jseo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