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우연히 지나가는 택시를 봤는데 갈매기 모양의 아담한 플라스틱상이 택시 위에 붙어 있었다. 얼른 차 번호판을 보니 부산 지역의 택시였다.부산하면 바다가 떠올라서 갈매기를 부산의 상징물처럼 만들어 택시 위에 붙이고 다니는 것 같았다. 곧 열릴 부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외국 관광객들에게 부산을 알리는 홍보 효과는 물론 부드러운 이미지도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각 지역마다 특산물이나 기념물, 동물 등 상징물이 있는 것으로 안다. 부산의 택시처럼 이를 응용해서 활용한다면 보기 좋을 것 같다. 또 각 지역을 외부에 알릴 수 있는 홍보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백윤희·경남 의령경찰서 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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