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빈(楊斌) 신의주 특별행정구 장관은 특구 건설 사업은 완공까지 10년이 걸릴 것이며, 10억달러 상당의 항만 사업 시공사로 일본과 대만 기업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8면楊 장관은 24일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지 등과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특구에 도움만 된다면 경찰 총수에 미국인을 임명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구 내 치안은 신설 경찰조직이 맡고 국경경비는 북한 정부가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연해기자 seapow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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