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증시 급락에도 불구하고 바이오(생명공학)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바이오 담당 애널리스트들은 개별 재료가 있는 것 외엔 특별한 이유가 없는 상승인 만큼 추격매수 등은 금물이라고 입을 모았다.이날 기능성 식품 제조업체인 벤트리는 혈액기능활성화 물질인 VNP의 임상실험 결과 에너지 보충과 혈액개선 및 노화방지 등에 효과가 있다고 발표함에 따라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유전자 관련 칩 등을 개발하는 마크로젠도 이날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대한바이오(4.17% 상승) 중앙바이오텍(1.85%) 바이오랜드(0.87%) 등도 강세를 보였다. 이에 대해 일부에선 전날 청주에서 '오송바이오엑스포'가 개막된 데 따른 반짝 관심이라는 설도 나왔다. /정녹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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