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대선 후보 공약에 대한 평가작업을 다음달 실시, 대선 과정에서 재계의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조남홍 경총 부회장은 24일 "정당별로 대선 후보의 윤곽이 잡히는 내달 중순께 경제 5단체 책임자들이 모여 대선공약 평가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며 "하지만 경제5단체가 공동으로 평가작업에 참여할 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그러나 전경련는 이날 "대선공약 평가 계획이 없다"고 밝히고, 다른 경제단체들도 적극적인 입장 표명이 없어 사실상 경총 단독으로 평가작업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윤순환기자 goodma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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