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보험 등 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이 10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6월말 현재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액은 90조1,796억원으로 지난해말(68조7,939억원)보다 31% 늘어났다. 이중 지방은행을 제외한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 79조477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의 주택담보대출은 각각 5조3,201억원(16만798건), 9,289억원(2만6,046건) 등으로 보험권 전체로는 6조2,490억원에 달했다.
/유병률기자bryu@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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