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수(金碩洙) 총리서리의 장남(36)이 미국에서 편의점이 달린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사업 투자비에 대한 재산신고 누락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총리실은 24일 "건강상의 이유로 병역을 면제 받은 김 서리의 장남은 현재 미국 아칸소주에 거주하면서 멕시코인 친구와 함께 주유소를 경영하고 있다"고 확인한 뒤 "당숙(김서리 사촌 동생)의 친구가 건설한 주유소 영업권을 얻어 이달 초부터 영업을 시작했지만 김 서리는 투자 규모에 대해선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김광덕기자 kd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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