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 금암 2파출소 경찰관 피살 및 권총 탈취사건을 수사 중인 전북경찰청 수사본부는 23일 용의자 2,3명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은 이날 한 용의자의 집에서 끝이 부러진 과도와 혈흔 자국이 남아있는 바지를 찾아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식을 의뢰했다. 경찰은 그러나 "이 용의자가 알리바이(현장부재증명)를 대고 있는 데다 칼도 과도여서 범인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파출소 경관 살해범에 대한 현상금을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올렸다.
/전주=최수학기자 shcho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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