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학회(회장 윤내현)는 북한 사회과학원 조선력사학회(회장 허종호)와 개천절인 내달 3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단군과 고조선'을 주제로 학술회의를 연다.이형구 선문대 교수, 최광식 고려대 교수, 손영종 북한 사회과학원 연구원, 남일룡 김일성종합대학 교수 등 남북한 학자 10명이 주제발표하고 남북의 단군 인식 편차 극복 방안 등을 토론한다. 양측은 학술회의 후 공동보도문을 발표하고, 주제발표문을 책으로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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