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들이 한가위 연휴 직후인 24일을 전후해 일제히 브랜드 세일에 들어간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백화점의 본점 강남점 영등포점 미아점은 추석 직후인 24일부터 신사정장 및 남성캐주얼 30%, 패션 잡화 20%, 생활·아동 10∼20%, 스포츠 20%의 할인 혜택을 주는 가을 유명 브랜드 세일에 들어간다.롯데백화점도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전 브랜드의 55% 수준인 5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유명 브랜드 세일'을 실시한다. 이번 세일에는 추동 의류 및 인테리어 상품이 주류를 이루며, 가을 패션 및 야외 나들이 용품, 신혼상품 등도 점별로 10∼30%까지 세일 판매하는 기획전을 연다.
현대백화점도 24일부터 9일간 서울 본점을 비롯해 무역점 천호점 신촌점 미아점 목동점 등 6개 점포에서 브랜드 세일을 실시한다. 현대백화점은 남성 의류 30%, 여성 정장 및 니트 20%, 스포츠 및 아동의류 20%, 가정용품 20∼30%의 할인 행사를 할 예정이다. 갤러리아 백화점은 수원 천안 서울역 대전점 등에서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브랜드 세일을 한다. 압구정점 패션관은 이보다 이른 26일부터, 대전 타임 월드점은 23일부터 브랜드 세일을 시작한다.
/송영웅기자 hero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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