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공사 수서승무소 소속 윤종대(尹鍾大·35·사진) 기관사가 19일 공사가 선정하는 '올해의 최우수 기관사'로 뽑혔다. 윤 기관사는 공사가 산하 8개 승무소에서 선발된 16명의 우수기관사를 상대로 6일부터 5일간 실시한 차량고장 응급처치 능력, 운전기술 숙련도, 이용승객 설문조사 등의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얻었다.1994년 공사에 입사해 98년부터 열차를 운전해 온 윤 기관사는 현재 11만㎞ 무사고 운행기록을 갖고 있으며 차장 시절인 97년에는 최우수 차장으로 선발되기도 했다.
이번 평가에서 성수승무소 정범채(鄭範采) 기관사와 종로승무소 신형식(申亨植) 기관사가 각각 2,3위에 올랐다.
/고찬유기자 jutda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