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고이즈미 지지율 급등/51%에서 61%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고이즈미 지지율 급등/51%에서 61%로

입력
2002.09.20 00:00
0 0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가진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의 지지율이 회담 전보다 10%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일본 아사히(朝日)신문은 18일 실시한 전화 여론 조사 결과 고이즈미 내각 지지율이 지난 번(8월 31일∼9월 1일) 조사 때의 51%에서 61%로 상승했다고 1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고이즈미 총리가 17일 방북을 통해 북일 정상화 교섭 재개의 실마리를 마련한 것이 지지율 상승의 원인이라고 풀이했다.

한편 이 조사에서 '북일 정상회담을 전체적으로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81%가 '평가한다', '대체로 평가한다'고 대답했다. 북일 정상이 10월 중 국교정상화 교섭을 재개하기로 합의한 데 대해서는 찬성이 58%로 반대(28%)를 크게 앞질렀다.

그러나 일본인 납치 사건에 대한 북한측의 대응에 대해서는 76%가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핵, 미사일 문제에 진전이 있었다는 대답도 20% 정도에 불과했다.

/도쿄=신윤석특파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