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신경숙(39·사진)씨가 최근 낸 소설집 'J이야기'의 인세 1%를 아름다운재단에 기증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씨는 장편소설 '바이올렛'의 인세 1%를 아름다운재단에 기증한 바 있다.신씨의 기부금은 불우아동 보육시설 출신 대학생 가운데 문학공부를 원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신씨에 이어 시인 전남진씨도 첫 시집 '나는 궁금하다'의 인세 전액을 아름다운재단에 내기로 했다.
한편 공연기획사 빈체로(대표 이창주)는 27일 오후7시30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첼리스트 안너 빌스마 내한 연주회'의 입장권 수입 1%를, 탤런트 최수종은 KBS 2TV '자유선언 토요대작전'에 출연해 얻게 될 상금을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한다.
/이민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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