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하고 신명 넘치는 경기민요 무대, 달빛 아래 춤과 음악으로 즐기는 야외공연, 장구도 배우고 공연도 보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서울 아리랑
경기민요 여성 명창 이춘희 김혜란 이호연의 합동무대로 21, 22일 오후 2시, 6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춘희의 '창부타령' 등 민요, 김혜란의 서울굿, 이호연과 재즈 색소폰 연주자 이정식의 협연, 서울의 사계를 담은 서울아리랑 합창으로 꾸며진다. (02)730―0658
달 놀이터
국립국악원이 마련한 야외공연으로 21일 오후 7시 국립국악원 별맞이터에서 열린다. '대취타' 등 전통음악과 창작곡 연주, 판소리 수궁가의 한 대목으로 짠 '옥토끼 이야기', 전통인형극 '꼭두각시 놀음'의 영상극, 민요와 풍물 등을 공연한다. 강강술래 비슷한 경북 영덕 지방의 '월월이청청'을 관객과 함께 뛰어노는 것으로 판을 막는다. 무료. (02)580―3300
전통예술무대
정동극장에서 20∼22일 오후 8시 전속예술단의 전통춤과 음악, 사물놀이 공연으로 펼쳐진다. 1시간 동안 장구를 배우고 나서 공연을 보는 1일 전통체험 패키지도 있다. 3인 이상 가족과 한복 입은 관객은 50% 할인. (02)751―1500
/오미환기자 mho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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