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住公, 10개 택지지구내 상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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住公, 10개 택지지구내 상가 분양

입력
2002.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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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는 24일부터 경기 의정부 금오3지구와 송산3지구 등 전국 10개 택지개발지구내 상가 58개 점포 및 용지 7필지를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표참조상가의 경우 단지내에 있는데다 100가구당 1개 점포꼴이어서 수익성이 양호한 편이며, 토지는 분양뒤 명의변경이 가능해 환금성이 높다고 주공은 강조했다. 분양방법은 일반 공개경쟁 입찰로 예정가 이상을 써낸 사람중 최고가격을 제시한 사람에게 공급된다. 다만 동해 이도지구의 유치원 용지는 일반 공개추첨 방식이 적용된다.

상가 주공 상가는 대단위 택지개발을 통해 조성되기 때문에 기존 도심 상권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이 특징. 또한 아파트가 중소형 위주로 건설돼 입주자들의 소비활동이 대부분 단지내에서 이뤄져 안정된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6월 동두천 송내 4·5단지 상가의 경우 평균 2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았다.

용지 대단위 택지개발지구에 각종 교육 및 공공시설이 고루 설치돼 새로운 중심 상권으로 개발된다. 분양받은 후 명의변경이 가능해 계약자의 자금사정에 따라 재산권 행사를 쉽게 할 수 있다. 춘천시청에서 남쪽으로 3㎞ 지점에 위치한 춘천퇴계4지구는 서울과 원주로 연결되는 국도 5, 46번이 관통하고, 중앙고속도로 춘천IC가 자리잡고 있어 인근 도시와의 접근이 용이하다.

/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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