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칩·옐로우칩 등 중대형주들이 하반기 실적악화 등으로 목표주가가 잇따라 낮춰지고 있는 가운데 오히려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중소형주와 코스닥 신규등록군의 우량종목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대우증권은 18일 최근 700선 지지를 시험하고 있는 장세에서 상반기 실적이 나빠진 부분만 반영되고 하반기 실적호전분은 반영되지 않았다며, 하반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한국전기초자 한국타이어 등을 중장기적 관점에서 유망종목군으로 추천했다.
또 동양증권은 이날 코스닥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연초 이후 신규등록된 기업중 상대적으로 성장성이 부각되는 사업모델을 확보한 기업은 꾸준히 주가탄력을 받고 있다며 알에프텍, 서울반도체, 백산OPC, 인탑스, 삼성광전, KH바텍, 한통데이타, 대진디엠피 등 8개 종목을 유망종목으로 추천했다.
/유병률기자 bryu@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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