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농구 러시아에 대패한국이 18일 중국 장슈에서 열린 14회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 2라운드 F조 첫 경기서 러시아에 47―95로 대패했다. 한국은 리바운드(15―38)에서 절대 열세를 보인데다 3점슛 14개를 던져 3개만 성공시키는 야투 난조까지 겹쳐 대패했다.
장외룡씨 삿포로 감독에
장외룡 감독(43)이 일본 프로축구 J-리그 콘사도레 삿포로의 지휘봉을 잡았다. 한국인으로 첫 J-리그 감독이 됐던 장 감독은 전기리그 최하위로 2부리그 추락위기에 놓인 팀을 구해야 하는 중책을 안게 됐다.
■청소년배구 中에 패배
문용관(인하대) 감독이 이끄는 한국남자청소년대표팀이 17일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제11회 아시아남자청소년배구선수권대회 3·4위전에서 주포 강동진의 부상공백으로 중국에 3―0으로 완패, 4위에 그쳤다. 대회 우승은 인도를 3―1로 꺾은 이란이 차지했다.
■호마리우 팀 동료 구타
브라질의 노장 축구스타 호마리우(36·플루미넨세)가 16일(한국시간) 상파울루와의 경기 도중 수비를 허술하게 했다는 이유로 팀동료 안드레이의 머리를 때리다 적발돼 월봉 5,920만원의 약 40%를 깎이게 됐다고 구단이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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