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전원이 꺼져 있을 때 걸려온 전화도 발신 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KTF는 자사 016, 018 가입자가 통화 불통지역에 있거나, 단말기가 꺼져 있을 때 걸려온 전화도 나중에 발신번호를 확인할 수 있는 '캐치콜'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휴대폰 이용자가 단말기 전원을 켜거나 통화 가능지역으로 들어오는 순간 문자메시지를 통해 그동안 걸려온 전화번호를 전달해줘 회의가 잦은 직장인과 수업중에는 통화를 할 수 없는 학생, 영화 관람객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발신번호표시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입자가 이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경우, 발신번호표시 서비스가 놓친 전화번호까지 나중에 모두 확인할 수 있다고 회사쪽은 밝혔다.
사용료는 이달말까지는 무료이며, 10월부터는 월 1,000원이다. 발신번호표시 서비스 가입자는 월 500원만 추가로 내면 된다. 서비스 신청은 016·018-200-7000번(통화료 무료)이나 사이버 고객센터(www.ktfmembers.com)에서 받는다.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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