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애널리스트는 기업 및 산업의 동향에 대한 정보를 수집, 분석해 주가를 전망하고 유망업종 및 기업을 선정하는 증시 전문가이다.애널리스트의 업무는 경제, 경영, 회계학 전공자에게 유리하지만 현직에서는 비전공자도 찾아 볼 수 있다. 이는 주식동향이 여타 사회적 변수들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기 때문인데 애널리스트들이 경제·경영학 외에 다른 분야의 지식을 두루 갖춰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애널리스트 희망자는 일단 주식투자를 해 볼 필요가 있다. 실전 투자는 전문가로서의 소양을 스스로 파악해 볼 수 있는 최고의 지름길이다.
국내에서는 애널리스트들이 보통 증권사에 소속돼 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은행이나 경제관련 연구소 등에서 근무한 뒤 여신심사, 신용분석과 같은 부서에서 실무를 익혀 발탁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학을 졸업한 후 증권사에 바로 입사한 경우라면 연구조사보조원(RA·Research Assistant)을 2년 정도 거쳐야 한다. 이 기간에는 주로 영문서적, 논문 등을 번역하는 업무를 맡는다.
RA를 거쳐 애널리스트로서 3년 정도 경력을 쌓으면 억대 연봉자 반열에 오를 수도 있다. 철저히 능력에 따라 연봉이 책정되기 때문에 개인차가 아주 심하다. 입사 동기간에도 급여수준은 천차만별. 현재는 금융업종 애널리스트의 몸값이 가장 비싸다.
/리크루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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