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당국이 17일 평양에서 열리는 북일 정상회담 취재단에 포함됐던 조선일보 도쿄(東京) 특파원의 입국을 거부했다. 16일 조선일보 도쿄지국에 따르면 14일 밤 일본 정부 관계자가 주일 한국대사관을 통해 "조선일보는 동행취재단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북한측 통보를 알려왔다. 조선일보측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통해 북한측에 재고를 요청했으나 15일 밤 북한 당국의 거부 의사를 다시 전달받았다./도쿄=신윤석특파원 yssh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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