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던 세인트루이스 램스와 피츠버그 스틸러스가 초반 2연패를 당했다. 뉴욕 자이언츠는 16일 에드워드 존스돔에서 열린 램스와의 미프로풋볼(NFL) 2주차 경기에서 초년병 키커 매트 브라이언트의 필드골 4방에 힘입어 26―21로 승리했다.뉴욕의 쿼터백 케리 콜린스는 84.6%의 패스성공률로 공격을 리드했고 키커 브라이언트는 1,3,4쿼터 4개의 필드골을 모두 성공시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램스는 1998년 이후 처음으로 개막 후 2연패를 당했다. 오클랜드 레이더스는 하인즈필드에서 열린 피츠버그 스틸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노장 쿼터백 리치 개논의 패스게임에 힘입어 30―17로 승리했다.
/이범구기자 goguma@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