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한 에이스 박찬호(29·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애틀 매리너스를 상대로 6년 연속 두자리 승수 달성에 도전한다.박찬호는 18일(한국시간) 오전 11시5분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13일에 이은 시즌 두번째 맞대결이고 상대 선발도 우완 라이언 프랭클린으로 같다.
최고 관심사는 박찬호와 이치로의 두번째 맞대결. 13일 경기에서 박찬호는 이치로에게 안타 1개를 맞았으나 결정적인 순간에 범타와 삼진 처리, 판정승을 거뒀다.
시애틀과의 첫 대결에서 승리투수가 됐지만 다소 지친 기색을 보였던 박찬호가 시즌 6연승과 6년 연속 10승대 달성에 성공할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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