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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요커에 내가 만든 옷 입혀요"/디자이너 한혜자씨 뉴욕컬렉션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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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요커에 내가 만든 옷 입혀요"/디자이너 한혜자씨 뉴욕컬렉션 참가

입력
2002.09.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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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디자이너 한혜자씨가 세계 4대 컬렉션의 하나로 꼽히는 뉴욕 컬렉션에 참가한다. 뉴요커들에게 자신의 브랜드 'HANEZA'를 입히기 위한, 지난 봄에 이은 그의 두번째 도전이다.한씨는 22일 오전 10시(현지시간) '패션의 거리'로 불리는 뉴욕 브라이언파크 6번가 'The Theater'에서 패션쇼를 열어 이브닝 드레스 등 60여벌의 작품을 선보인다. 2003년 봄을 겨냥한 이번 작품의 주제는 'Sun-Kissed, Air-Dressed'. 자유로움의 상징인 히피룩과 여러 겹을 겹쳐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레이어드 룩(layered look)을 선보인다.

항상 독창적인 소재에 역점을 둬온 그는 이번 컬렉션에서 오글오글한 천과 자수가 놓인 천을 과감히 사용했다. 지난해 5월 뉴욕 소호 거리에 'HANEZA NEW YORK' 부티크를 개장하고 올 2월 뉴욕 컬렉션에 입성한 한씨는 "개방적이고 관능적인 매력과 함께 'HANEZA'를 입는 여성들의 미스터리적인 요소를 반영했다"고 말했다.

올해 뉴욕 컬렉션 'Mercedes-Benz Fashion Week Spring 2003'은 내년 봄 옷의 전령사를 맡은 런던 컬렉션(12∼17일)으로부터 바통을 넘겨받아 18∼23일 열린다.

/이성희기자 summ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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