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인공기가 분단이후 처음으로 한국 땅에서 게양된다. 부산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BAGOC)는 16일 오전 11시 부산 전시컨벤션센터(BEXCO)에 위치한 메인프레스센터(MMC) 개관식 때 북한 인공기를 포함한 참가국 44개국의 국기 게양식을 가질 예정이다. 아시안게임 동안 인공기는 북한선수단이 출전하는 경기장과 시상대에서도 게양되고 355명에 이르는 북한 응원단도 수기로 된 인공기를 사용할 예정이다./부산=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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