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연구원은 G7(선진7개국)프로젝트 보고서를 통해 전국적으로 최소한 21마리의 야생 반달가슴곰이 서식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15일 밝혔다.반달곰의 주요 서식 추정지역은 지리산(5마리)과 향로봉∼설악산∼점봉산∼오대산을 연결하는 강원 북부 산악지대 및 두타산∼청옥산∼태백산을 연결하는 강원 남부와 경북 북부 등이다. 국내 서식중인 반달곰의 개체수를 전문가 그룹에서 체계적으로 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 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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