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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PD 긴급체포/기획사서 금품수수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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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PD 긴급체포/기획사서 금품수수 혐의

입력
2002.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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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비리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강력부(노상균·魯相均 부장검사)는 13일 연예기획사 등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KBS 책임프로듀서 양모씨를 긴급체포, 조사 중이다.검찰은 양씨가 기획사들로부터 소속 연예인들의 출연청탁 등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혐의를 잡고 구체적 액수를 확인 중이다.

/배성규기자 veg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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