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콜 조용히 정계은퇴/"총선 출마안해" 밝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콜 조용히 정계은퇴/"총선 출마안해" 밝혀

입력
2002.09.14 00:00
0 0

헬무트 콜 전 독일총리가 26년간 의원으로 활동해 온 연방하원을 12일 완전히 떠났다. 2차대전 이후 최장수 총리를 지내고 독일 통일의 위업을 달성한 콜 전총리는 22일로 예정된 차기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혀 사실상 정계를 은퇴했다. 이날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위한 하원 본회의 참석은 그에겐 의원으로서의 마지막 정치 행사였다.그러나 유럽통합의 기초를 다진 서방 진영 최장수 국가지도자인 콜 전 총리의 퇴장은 조용하고 쓸쓸했다.

그는 자신의 의석에서 자신을 칭송하는 프리드리히 메츠 기민당 원내총무의 연설을 지켜본 뒤 조용히 본회의장을 떠났다.

/박원식기자 parky@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