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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한국女배구 4강진출 좌절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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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한국女배구 4강진출 좌절 外

입력
2002.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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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女배구 4강진출 좌절한국여자배구가 4강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12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계속된 제14회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지난해 유럽선수권 준우승팀 이탈리아를 맞아 신장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0―3으로 패했다. 5∼8위전으로 밀려난 한국은 13일 같은 장소에서 브라질과 5·6위전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호나우두 부인 30만弗 계약

스페인의 여자축구 클럽들이 영입경쟁을 벌였던 월드스타 호나우두(레알 마드리드)의 부인 밀렌 도밍게스(22)가 12일(한국시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 속해 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여자축구 팀과 계약을 맺었다고 영국의 BBC 스포츠가 보도했다. 계약금은 30만 달러. 호나우두가 최근 이탈리아 인터밀란에서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데 이어 부인까지 스페인 팀에 들어가 호나우두 부부가 모두 프리메라리가에서 뛰게 되는 셈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로라 로메로는 "도밍게스가뛰게 되면 여자축구의 인기가 훨씬 올라갈 것"이라며 영입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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