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의 이산가족이 13일부터 18일까지 두 차례로 나눠 상봉한다.북측 이산가족 100명을 만날 남측 가족 457명은 13일 관광선 설봉호를 타고 금강산에 도착, 2박3일간 그리운 가족들을 만날 예정이다. 16일부터는 남측 고령 이산가족 99명이 금강산으로 가 재북 가족들과 상봉한다.
5차 상봉에 참가한 이산가족은 단체상봉, 개별상봉, 참관상봉, 작별상봉 등을 통해 12시간 가량 헤어진 가족들과 함께 한다.
/이영섭기자 young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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