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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하나로·LGT 부채가 시가총액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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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하나로·LGT 부채가 시가총액 초과

입력
2002.09.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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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증권시장은 11일 시가총액 상위 20개사의 상반기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아시아나항공 하나로통신 LG텔레콤 등 3개사는 부채가 시가총액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아시아나항공은 총부채가 2조9,808억8,000만원으로 10일 기준 시가총액(4,590억원)의 6.5배에 달했다.

또 하나로통신의 부채는 2조3,015억7,000만원으로 시가총액(1조2,700억원)의 1.8배였고 LG텔레콤의 부채는 시가총액(1조6,270억원)의 1.3배인 2조982억6,000만원에 이르렀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KTF는 부채총액이 4조4,064억9,000만원으로 시가총액(5조9,810억원)의 73.7%였고, 강원랜드의 부채는 1,783억7,000만원에 머물러 시가총액(2조6,100억원)의 6.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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