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 & 전지현 '사인용 식탁''사인용 식탁'에서 호흡을 맞춘다. 1999년 '화이트 발렌타인' 이후 3년만이다. 결혼을 앞둔 남자가 지하철에 버려진 아이들의 죽음을 접한 이후 급격한 변화를 겪게 된다는 스릴러물로 박신양은 인테리어 디자이너 정원 역, 전지현은 정원의 삶에 깊숙하게 개입하는 신비스런 여자 연 역을 맡았다. 10월 초 촬영에 들어가 2003년 4월 개봉 예정.
■류승범 '마루치 아라치'
형 류승완 감독의 무협극 '마루치 아라치'에 나온다.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피도 눈물도 없이' 에 이어 세 번째 형 감독- 동생 주연의 영화. 평범한 경찰이었던 남자 주인공(류승범)이 최고 도인의 경지인 마루치가 되기까지 자기 수련 과정을 담고 있다. 여자 주인공 아라치 역은 미정. 내년 1월에 촬영을 시작한다.
■양동근 & 정진영 '와일드 카드'
최루성 멜로 영화 '약속'으로 흥행에 성공한 김유진 감독의 형사 액션물 '와일드 카드(가제)'의 주연을 맡았다. 형사들과 범죄자의 사투를 그린 영화로 '약속'으로 영화에 데뷔한 정진영은 중견 형사 오영달, 양동근은 3년 경력의 형사 방제수 역을 맡는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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