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은 11일 강원 동해와 삼척시 수재민들에게 의약품을 전달했다.의료원측이 현지 보건소를 통해 제공한 의약품은 진흙 속에서 복구작업시 발생하기 쉬운 피부질환과 타박상 치료제, 아폴로눈병 예방 및 치료약 각 300명 분이다.
유명철(兪明哲) 의료원장은 "수해지역 도로여건 등으로 인해 직접 진료보다는 의약품 공급이 더 효과적이라고 현지에서 알려왔다"며 "의료봉사단은 복구가 어느 정도 이뤄진 이달 말께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용창기자 hermeet@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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