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보분석원(FIU)이 올들어 자금세탁 혐의가 있는 38건의 금융거래를 적발, 검찰과 경찰 및 세무당국 등에 통보한 것으로 나타났다.FIU는 10일 정기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올들어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세탁이 의심스러운 106건에 대해 보고를 받아 이중 70건을 분석한 결과 38건이 자금세탁 혐의가 인정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FIU에 보고된 106건중 거래 규모별로는 1억∼5억원이 38건으로 가장 많고 5억∼10억원은 17건, 10억원 이상은 29건이었다.
/이영태기자 yt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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