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쌍용의 1,000억원대 무역금융 사기사건을 수사중인 부산지검 특수부는 허위 신용장을 작성해 은행으로부터 무역금융을 지원 받은 혐의(특가법상 사기 등)로 (주)쌍용 부산지점 관리부장 이모(41)씨를 구속한데 이어 달아난 이 회사 영업차장 심모(40)씨를 수배했다고 9일 밝혔다.검찰은 또 이들의 무역금융 사기에 대해 회사측인 (주)쌍용의 경영진은 물론, 거래은행 임직원들도 적극 개입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이 부분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부산=김창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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