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김강용 전 19일까지 서울 청담동 박여숙화랑. 30여년 간 모래를 사용해 벽돌 그림을 그려온 작가가 신작 25점을 선보이는 11회 개인전. (02)549-7574
■ 구색잡기 10월 20일까지 경기 광주시 영은미술관. 방혜자 육근병 이윰 정소연 등 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10명이 기획하고 선정한 작가 27명의 합동전. (031)761-0137
■ 김희재 전 10∼23일 서울 삼성동 조선화랑. 생명의 아름다움과 관계의 소중함을 보여주는 꽃 그림 작가의 8회 개인전. (02)6000-5880
■ The Rose 29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상. 장미를 소재로 한 박영근 송정섭 등 23명 작가들의 유화, 수채화 70여 점. (02)730-0030
미술계
■'부산 비엔날레' 15일 개막
'2002 부산 비엔날레'가 15일부터 11월 17일까지 열린다. 부산아시안게임 등 국제적 행사와 함께 열리는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는 '문화에서 문화로'이며 41개국 236명의 작가가 139점의 작품을 낸다. 부산시립미술관에서 '현대미술전', 올림픽동산과 아시아드경기장 주변에서 '부산조각프로젝트'가 개최되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는 '바다미술제'가 열린다.
■'류경채 회고전' 내일부터
국립현대미술관은 11일부터 11월 17일까지 덕수궁미술관에서 '계절의 여운- 류경채 회고전'을 개최한다. 고 류경채(1920∼1995)화백은 1949년 제1회 대한민국전람회에서 대통령상을 받고 등단, 창작미술협회를 창립하고 서울대 교수와 예술원 회원으로 한국미술 현대화와 교육에 힘썼다.
■윤정희씨 한국미술대전 대상
섬유 작가 윤정희(31)씨가 한국현대미술조형연구회와 월간 '미술시대'가 공동 주최하는 제5회 한국미술대전에서 대상 작가로 선정됐다. 수상기념전이 12월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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