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부산아시안게임(9.29∼10.14일)에 참가하는 북한선수단의 명단이 확정됐다. 부산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는 7일 북한이 판문점 연락관을 통해 방문일 단장을 비롯한 18개 종목의 선수와 임원 등 318명의 최종엔트리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선수단 규모는 리명훈 박천종이 포함된 남자농구와 공수도를 추가함에 따라 2개 종목, 13명이 늘어났으며 또한 선수단 이외에 국가올림픽위원회(NOC) 관계자 5명과 기술임원 13명, 보도진 4명 등 22명을 추가로 파견키로 했다. 이로써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북한선수단은 응원단 355명을 포함 총 695명이 됐다.
/여동은기자 deyuh@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