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생활설계사가 높은 영업실적을 올릴 경우 자녀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주는 '신입설계사 우대제도'를 교보생명이 도입해 보험업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그동안 생보업계에서 우수한 실적을 올리는 설계사에게 각종 시상을 하거나 장학금을 지원하는 제도가 있었지만 신입 생활설계사는 그런 대상에서 제외됐었다.교보생명 관계자는 "이 제도는 올해 7월 입사한 설계사부터 적용된다"면서 "매주 2건이상의 계약실적을 1년동안 올리면 자녀 1명에 한해 1개월동안 해외연수를 보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신입설계사가 매주 2건 이상의 실적을 2년 이상 올릴 경우에는 자녀 1명이 미국으로 장기 어학연수를 떠날 수 있고 3년 이상일 때에는 부부동반으로 미국이나 유럽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다.
/변형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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