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룬 거스 히딩크 전 월드컵대표팀 감독과 선수들에게 무료로 종신보험 가입혜택을 제공했다.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 볼룸에서 열린 행사에는 히딩크 전감독과 박항서 전코치, 홍명보, 황선홍 선수 등이 참석했다.히딩크 전 감독은 보험금 10억원의 보장혜택을, 코칭스태프 4명과 선수 23명은 3억원씩의 보장혜택을 각각 받게 된다. 교보는 이와 함께 박항서 감독과 이동국 이천수 최태욱 등 남북축구 대표팀 27명 전원에게 1억원 보장의 상해보험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교보는 또 히딩크 전 감독과 국내 최고액인 180만달러(21억6,000만원)의 모델료를 지불하는 조건으로 2년간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남대희기자 dhnam@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