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종류에 유행하던 테이크아웃이 스낵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기존의 비닐포장지가 휴대하기가 불편하다는 지적에 따라 통이나 컵으로 된 용기에 스낵을 담은 신제품이 잇따라 나오고 있는 것.롯데제과는 최근 나쵸 치즈 맛을 내는 테이크아웃형 스낵 '아우터'(사진)를 내놓았다. 신제품은 제품 용기가 물병 형태인데다 용기 뚜껑이 컵 모양으로 되어 있어 뚜껑을 컵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스낵을 컵에 담아 음료를 마시듯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동양제과도 인기상품 '오리온 오징어땅콩'이 봉지 형태로 들고 다니기 불편하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 7월부터 컵 형태의 용기에 담은 제품을 할인점 이마트와 세븐일레븐에서 시범 판매하고 있다.
/김정곤기자 kimj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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