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세였던 생산자 물가가 지난달 상승해 소비자 물가에 상승 압력을 줄 전망이다.한국은행은 8월 생산자 물가가 전달에 비해 0.3% 올라 6∼7월 연속 하락세에서 상승으로 반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농수산품이 잦은 집중호우로 출하량이 줄어 채소류와 과실류를 중심으로 가격이 평균 2.5% 오른 데다 공산품도 원자재 가격 상승과 감산 등으로 소폭(0.2%) 올랐기 때문이다. 서비스부문도 평균 0.2% 상승했다.
/남대희기자 dhna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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