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시 초콜릿 공장이 있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의 허시 마을을 관할하는 법원이 허시 푸드의 매각을 일단 금지한다는 명령을 내렸다.해리스버그 법원은 4일 펜실베이니아주 법무부의 요청을 받아들여 법원의 승인 없이 허시 푸드를 매각할 수 없다는 결정을 내렸다. 주 정부는 허시가 매각될 경우 수천 명의 실직자가 생겨 허시 마을에 회복할 수 없는 타격을 줄 것이라며 매각을 막아 왔다. 허시 푸드의 지배주주이자 자선재단인 허시 트러스트는 7월부터 허시의 키시스 초콜릿과 졸리 랜처 캔디 사업 부문 매각을 추진해 왔다.
/뉴욕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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