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증권거래소연맹(WFE) 소속 거래소 56개 중 한국 증권거래소의 시가총액 비중은 0.9%로 12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1위는 역시 뉴욕증권거래소로 35.3%의 비중이었고 2위는 도쿄증권거래소로 8.9%로 조사됐다.미국의 나스닥 시장은 4위로 7.0%였다. 아시아 시장 중에는 일본과 한국 시장 이외에 홍콩과 대만이 각각 1.8%, 1.0%로 상위권에 랭크됐다.
동원증권 김세중 연구원은 "일본 증시가 비록 시가총액 랭킹 2위를 달리고 있는 시장이지만 국내 증시와 일본 증시의 상호 연관성은 1990년대 후반부터 현저하게 떨어져 있는 상태"라며 "미미한 간접적 영향은 있을지라도 국내증시에 직접적인 타격을 미칠 정도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정녹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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