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거래소와 선물거래소가 올 상반기 선물거래량 기준 세계 9위와 19위를 기록했다.5일 선물산업협회(FIA) 집계 결과에 따르면 증권거래소의 상반기 선물거래량은 1,730만9,275계약으로 세계 9위, 선물거래소는 714만9,242계약으로 19위였다.
증권거래소는 지난해 11위에서 9위로, 선물거래소는 21위에서 19위로 각각 2계단씩 상승했다.
개장 3년째인 선물거래소는 지난해 동기 대비 거래량 증가율이 69.9%로, 세계 20대 선물거래소 가운데 최고의 성장세를 보였다. 상품별 순위에서 선물거래소에 상장된 국채선물 거래량은 지난해 동기보다 113.3% 증가해 세계 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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