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단일 수주로는 국내 자동차 수출사상 최대규모인 2만6,373대의 베르나(수출명 엑센트)를 리비아 정부로부터 수주, 4일 울산항에서 5,000대를 처음 선적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리비아 정부가 발주한 이번 수주전에는 세계 유수 승용차 메이커들이 참여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며 "베르나가 품질, 성능 등에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공급 차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윤순환기자 goodma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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