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교하택지개발지구 조성공사가 올해 말 본격 시작된다.한국토지공사 파주사업단은 4일 교하택지개발지구에 대한 수도권정비심의가 끝나는 올해 말 조성공사를 착공, 2005년 말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하택지개발지구는 교하면 다율리와 동패리 문발리 등 자유로 주변 61만8,000평의 부지로 97년 7월 택지지구로 지정돼 지난해 말 조성공사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파주시에서 처음으로 신도시 개념으로 조성되는 이 곳은 24∼42평형 아파트 9,278가구 등 모두 1만580가구, 3만2,8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택지이다.
/이연웅기자 yw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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