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체와 건설 기능인력을 연결해주는 건설인력관리센터가 이달 중순 문을 연다.건설교통부는 건설협회 등 8개 민관기관이 공동으로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 건설인력관리센터를 설립, 이달 중순께 건교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는다고 4일 밝혔다. 관리센터는 체계적인 구인·구직 시스템을 구축, 전국 건설 기능인력과 산업연수생 등 외국인 인력을 건설업체와 효율적으로 연결시켜 주는 역할을 맡게 된다. 건교부 관계자는 "건설경기 호조로 건설 취업자는 증가하는 반면 정작 필요한 기능인력은 부족해 건설인력관리센터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김혁기자 hyuk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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