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가 안되면 대출이자를 안받겠습니다.'분양받은 오피스텔이 임대가 되지 않아 원하는 수익을 얻지 못할 경우 '보상'을 해주는 상품이 등장했다.
대림산업은 4일 경기 부천시 원미구 상동에서 분양 중인 대림 아크로텔에 '이자보상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자보상제란 임대를 목적으로 오피스텔을 분양받은 계약자가 임대시장 사정에 의해 세입자를 구하지 못할 경우 분양대금 중 대출금에 대한 이자를 면제해주는 것. 이에 따라 부천시 상동 대림 아크로텔은 이자보상제를 적용할 경우, 원래 '완공전'까지로 국한되어 있는 무이자 융자혜택이 '완공 후 6개월'까지 연장된다.
대림 아크로텔은 지하6층∼지상15층 1개 동이며 15∼24평형 408실로 이루어져 있다.
/진성훈기자 bluej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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