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산간벽지를 포함한 전국 어디에서도 타은행 발행 자기앞수표를 입금하면 다음날 현금화할 수 있게 된다. 지금은 어음교환에 참가하지 않는 지역(1개시, 22개군) 및 해당수표의 발행은행이 없는 지역에서는 타행 수표를 입금한 지 3∼4일이 지나서야 현금화가 가능하다.금융정보화추진 은행소위원회는 2000년 5월 서울지역에 우선적으로 실시해온 자기앞수표 전자정보교환제도를 6일부터 전국으로 확대실시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전국의 은행은 수표 수납정보를 전산화, 수표실물을 이동하지 않고도 교환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남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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